워렌버핏 2018년 3분기 포트폴리오를 보고

버크셔의 ‘18.3분기 포트폴리오를 보고 뭔가 머리를 탁 치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다시 워렌버핏의 주주서한 책을 펴내 들었다. 다행히 표시해둔 부분들이 몇 개 있군… 그리고 다시 답을 찾아본다.

코카콜라와 질레트 같은 기업은 ‘필수 소비재 기업’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물론 10년이나 20년 뒤 이들의 청량음료나 면도기 판매량에 대하여 분석가마다 예측치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아울러 필수소비재라는 표현이 이들 기업이 계속 수행해야하는 제조, 유통, 포장, 제품 혁신 등의 핵심 업무 중요성을 깎아내리려는 뜻도 아닙니다.

그러나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코카콜라와 질레트가 먼 장래에도 세계시장을 지배하리라는 예상에 의문을 표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중략) 물론 성장률 기준으로는 첨단 기술산업에 속한 기업이 필수소비재 기업보다 훨씬 더 빨리 성장할 것입니다.

그러나 난 탁월한 실적은 막연하게 기대하기보다 좋은 실적을 확실하게 얻는 편을 택하겠습니다. 물론 찰리와 나는 필수소비재를 평생 찾아다니더라도 겨우 몇개만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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