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 넘길수만은 없는 유재석의 한마디

간만에 본 유느님의 무서운 한마디

  • 한편, 과거 KBS ‘해피투게더’ 방송에서 박은혜는 “유재석 씨가 나를 많이 놀렸다. 촬영을 마치고 집에 갈 때 ‘너는 인천으로 가니? 나는 압구정동에 살아’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 역시 압구정…클라스

한국일보 최근 기사의 헤드라인이다.

  • 강남구 주간 가격 상승률 ‘역대 최대’…서울 올해도 아파트 공급 부족 / 2018-01-04

팩트만 요약해보면 간단하다.

  1. 2018.1월1일 기준, 강남구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98%나 상승

  2. 감정원이 주간 가격동향을 집계하기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강남구 주간 매매가격 상승률 中 최대치

  3. 이전 최대치 :  2015년 3월의 상승률(0.67%)

나는 개인적으로 강남 부동산이 2018년 어디까지 상승할지 가늠이 안 된다. 강남에 땅 1cm도 없지만, 포지셔닝을 취해야한다면 강남을 비롯한 서울 코어 핵심구에는 Long으로 봐야한다. 근거 몇 가지를 기록해본다. 1년 뒤에 꺼내보면 재미있겠다. 친구와 대화하듯이 편하게 대화체로 써보고자 한다.

  1. 2018년, 올해 1월부터 시행되는 신DTI와 4월부터 시행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포인트임.
  2. 혹자들은 금리 인상이 수요자의 심리를 위축시켜 ‘거래절벽’까지 예상한다고하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59제곱만하더라도 서울 핵심 지역에서는 최소 7억, 많게는 10억 이상이다. 84제곱은 더 높지. 그런 사람들이 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이자금 때문에 타격을 입을까?

  3. 올해부터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가 부활됨. 따라서 재건축 사업 속도는 전반적으로 지연되겠지.

  4.  

    그렇다면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한 일반분양가구 감소는 서울지역 신규 주택 공급 부족으로 이어짐. 여기까지논리적으로 틀린 부분 없지?

     

  5. 따라서 인서울지역 신규 아파트 공급은 이제 only 재개발 의존도가 더욱 심해지겠지. 결국, 공급(신규 아파트 공급이나 기존 보유물량을 내놓는 사람들)은 줄어들고 보유세까지 건드려버리면 사람들은 더욱더 1채에 집착할 것임.
  6. 한줄 요약 : 스카이 로케팅 각. 어차피 나도 집 한채밖에 없고 포지셔닝으로 보면 뉴트럴이다. 나도 중립적인 입장에서 쓴 거고 논리와 데이터만 간단하게 기록해둔다. (2018.1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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