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번 사람의 말을 들어야된다-박영옥

돈 번 사람의 말을 들어야된다.

패자의 말은 듣고 그 반대로하라는 몇몇 선지자들의 말도 있었다. 일단 돈을 벌고 축적/유지하고 있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도 모자를 판에 병신들의 말을 듣고 있을 시간이가 없다. 그런 의미에서 국내에서 박영옥 님의 말은 하나의 필수 옵션 중 하나다. 나와는 한 세대정도 차이가 날 정도이지만 (9.11 테러 당시 큰 기회를 잡음) 그래도 그의 말을 들을 필요가 좀 있어보인다.

넘사벽 2천억원대 부자…

1. 경제여건이 Bad일때 투자전략
Q. 무역전쟁과 신흥국 위기설, 고용 악화와 소비자심리 위축 등 국내외 경제여건이 좋지 못하다는 얘기가 많다. 이럴 땐 어떤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보나.
A. 박영옥 : “모두가 어렵다고 얘기하는데, 나는 오히려 지금이 좋은 회사를 찾아 적극 투자에 나서야 할 때라고 본다.”

2. 시장이 안 좋으니 대피해야 된다!?
Q. ‘소나기는 피하라’는 말처럼 위기에 대한 경고음이 많은 현 상황에서는 투자 비중을 줄여야 하는 것 아닌가?
A. 박영옥 : “투자자는 담대해야 한다. 충분한 시간을 들여 기업에 대해 공부하고 ‘믿을 만한 회사다, 앞으로도 성장할 회사다’라는 확신이 들면 과감하게 투자하는 용기가 필요하다.”

*기타 생각해볼만한 박영옥 아저씨의 말들
1) 기업 자체의 문제가 아니고 기업 외적인 이유로 주가가 하락했다면 오히려 좋은 기업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다.
2) 지금은 어느 기업이 위기 이후 성장의 과실을 공유할 수 있을지 꼼꼼히 따져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할 때다.
3)  내가 다니지 않는 기업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주식 투자다. 주식시장은 주주가 기업에 투자하고 그 기업이 성과를 내면 공유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은 주식을 단순히 사고파는 ‘머니(Money) 게임’으로 봅니다. 또 기업의 성과는 하루아침에 나오지 않습니다. 적어도 1~2년, 길게는 3~4년이 걸립니다. 투자 역시 장기적으로 보는 게 중요합니다.
4) 좋은 비즈니스 모델을 지닌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재화, 서비스를 생산하는 기업인지를 보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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